바이브 코딩 시대에 개발 공부를 계속해야 하는 이유

요즘은 ‘바이브 코딩’이라는 말이 어디서나 들릴 정도로 유명해졌다.
AI가 등장하면서 코드를 한 줄도 치지 않고도 웹이나 앱 서비스를 만들 수 있다는 이야기가 현실이 되어가고 있다.
하지만 AI를 활용하기 전부터 코드를 짜왔던 개발자로서, 여전히 개발 공부를 멈추지 않고 있다.
AI 개발 도구는 개발자의 파트너다
AI 활용 개발에 대해서는 여러 의견이 있다.
그중 가장 공감하는 말은 “AI 개발 도구는 개발자의 파트너다.”라는 의견이다.
Cursor, Claude Code, Codex, Windsurf 등 다양한 도구들이 나오고 있고, 성능도 빠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렇지만 이들은 어디까지나 개발자와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파트너일 뿐, 대체자가 될 수는 없다.
좋은 파트너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좋은 파트너 관계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상호 보완이 가능하고, 서로의 부족한 부분을 채워줄 수 있을 때 진정한 파트너십이 형성된다.
AI는 방대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빠르게 답을 제시하는 데 강점이 있지만, 맥락을 깊게 이해하거나 창의적인 방향을 설정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반면 사람은 창의성과 판단력을 발휘할 수 있지만, 반복 작업이나 대량의 정보 처리에는 약할 수 있다.
이 둘이 만나면 훨씬 완성도 높은 결과를 만들어낼 수 있다.
관계의 모습은 다양하다
나의 비즈니스와 개발 역량에 따라 관계의 형태도 달라진다.
패트와 매트처럼 유쾌하고 재밌는 관계가 될 수도 있고,
스티브 잡스와 워즈니악처럼 서로의 강점을 살려 세상을 바꾸는 파트너가 될 수도 있다.
최소한의 개발 지식이 필요한 이유
모두가 개발자로 취업하겠다는 각오로 공부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최소한의 개발 지식을 갖추는 것은 반드시 필요하다.
개발 지식이 있어야 AI가 내놓은 결과를 검증하고, 원하는 방향으로 수정할 수 있다. 개발을 전혀 모르면 AI가 제시한 답이 옳은지 그른지조차 판단하기 어렵다.
결국 AI 시대에도 개발을 아는 사람과 모르는 사람의 격차는 점점 더 커질 것이다.
AI와 함께 더 멀리 가기 위해
바이브 코딩 시대는 분명 매력적이다.
그러나 그 매력을 온전히 누리기 위해서는 AI에만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기본기를 다지는 노력이 필요하다.
그래야 AI와 함께 더 멀리, 더 오래 갈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