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립한 1인 기업가로 2026년을 시작하며
혼자 일하고, 혼자 만들고, 혼자 살아남기
안녕하세요. 성구입니다.
2026년을 시작하며, 요즘 제가 어떤 생각으로 일을 하고 있는지 한 번쯤 정리해서 남겨두고 싶었어요. 거창한 선언이라기보다는, 지금 이 시점의 생각을 그대로 적어보는 이야기입니다.
독립한 1인 기업가로 살아간다는 것
저는 지금 독립한 1인 기업가로 살아가고 있어요. 아직 성공했다고 말할 수는 없고, 여전히 이것저것 시도해보는 중이에요. 정해진 길을 벗어났다고 자신 있게 말하기에도 아직은 조심스럽고요.
다만, 예전의 방식으로 돌아가고 싶지는 않다는 마음만은 분명해요. 그래서 요즘은 저에게 맞는 방식을 하나씩 만들어가고 있어요. 성구의 인디웨이는 그 과정을 기록하고 공유합니다.
안정적인 길을 떠나, 선택이 쌓인 결과로서의 독립
대기업과 스타트업을 거쳐 일을 해왔어요. 안정적인 구조 안에서 배운 것도 많았고, 그 구조 안에서는 할 수 없는 선택들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됐어요.
독립은 어느 날 갑자기 내린 큰 결심이라기보다는, 조금씩 쌓여온 선택에 더 가까웠어요. 그리고 막상 혼자가 되고 나니, 자유보다는 책임이 먼저 느껴졌어요. 생각보다 잘 풀리지 않는 일도 많았고, 내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헷갈리는 순간도 자주 있었어요.
그래서 이 과정을 성공담처럼 포장하고 싶지 않았어요. 그냥, 있는 그대로 이야기해보고 싶었어요.
빠른 성공보다, 솔직한 과정에 대해
성구의 인디웨이는 빠르게 잘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지 않아요. 퇴사를 권하지도 않고, 한 방에 인생이 바뀌는 이야기를 하려는 것도 아니에요. 실제로 경험해보니 그런 일은 거의 없더라고요.
대신 혼자 일하고, 혼자 만들고, 혼자 살아남으려고 애쓰는 과정을 가능한 한 솔직하게 남기려고 해요. 정답보다는 선택을, 결과보다는 과정을 더 중요하게 생각하면서요.
지금은 인디해커로서 집중합니다
이 과정을 기록하다 보면, 저는 아마 여러 역할을 오가게 될 것 같아요. 혼자 제품을 만들고 파는 인디해커, 조회수와는 다른 기준으로 창작하는 인디크리에이터, 기록을 넘어 이야기를 남기는 인디라이터.
다만 두 마리 토끼를 잡으려다 둘 다 놓치는 건 피하고 싶어요. 그래서 2026년은 인디해커로서 프로덕트를 만드는 것에 집중하려고 합니다. 프로덕트로그, 인디로그, 북로그 같은 Micro SaaS를 계속 다듬어가면서요.
이 글이 닿았으면 하는 사람
이 글이 닿았으면 하는 사람은 분명해요.
- 회사 안과 밖의 경계에서 다음 선택을 고민하고 있는 사람
- 아직 결단하지는 않았지만 지금 가고 있는 방향이 맞는지 스스로에게 질문하고 있는 사람
이 글이 무언가를 결심하게 만들기보다는, "이렇게 가는 사람도 있구나"라는 생각으로 조용히 닿았으면 좋겠습니다.
정답 대신 선택을 쌓아가는 2026년
2026년은 정답을 찾기보다는, 선택을 하나씩 쌓아가는 해가 될 것 같아요. 완벽한 계획보다는 계속할 수 있는 방식을 택하고, 빠른 결과보다는 오래 가는 방향을 선택해보려고 해요.
성구의 인디웨이는 독립한 1인 기업가로서 나만의 방식을 살아가는 과정을 기록합니다. 이 기록은 아마 앞으로도 자주 흔들릴 거고, 중간중간 방향을 다시 잡게 될 것 같아요.
그래도 계속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그 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2026년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P.S. 여러분의 2026년은 어떤 해가 될 것 같나요? 댓글로 알려주시면, 저도 응원의 마음을 담아 읽어볼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