멘토링을 시작한 이유
독립한 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그리고 1인 기업까지 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혼자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아진 것이었어요.
독립한 지 1년이 조금 지났습니다. 대기업에서 스타트업, 그리고 1인 기업까지 오면서 가장 큰 변화는 '혼자 결정해야 하는 순간'들이 많아진 것이었어요.
모든 것을 혼자 결정해야 하는 어려움
기술 스택 선택부터 비즈니스 모델까지 모든 걸 스스로 판단해야 하는데, 처음엔 '이게 맞나?' 싶은 순간들이 정말 많았거든요.
특히 첫 인디해커 프로젝트였던 골스페이스를 만들 때가 기억나네요. 목표 관리 SaaS를 혼자서 기획부터 디자인, 개발까지 모든 걸 진행했는데, 결국 사용자 모집도 수익화도 실패하고 말았어요. 회사에 있을 때는 동료들과 상의할 수 있었는데, 혼자 하니까 어떤 기능이 정말 필요한지, 사용자들이 원하는 게 뭔지 판단하기가 정말 어렵더라고요.
이후 인디로그, 북로그 같은 프로덕트들을 만들면서도 수없이 많은 시행착오를 겪고 있어요.
- 기능 구현은 어디까지 할지
- 설계는 어떻게 할지
- 개발은 뭘로 할지
- 백엔드는 어떻게 할지
- ...
매번 선택의 기로에서 혼자 고민하는 시간이 길었습니다.
Build in Public으로 찾은 해답
회사에 있을 때는 동료들과 의논하고, 검증된 프로세스를 따르면 됐는데, 1인 개발자가 되니 모든 것이 내 책임이더라고요. 개발뿐만 아니라 기획, 디자인, 마케팅까지 전부 다 해야 하니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막막했어요.
그래서 시작한 게 Build in Public이었고, 실패와 성공을 솔직하게 공유하면서 생각보다 비슷한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개발을 배우고 싶지만 방향을 모르거나, 사이드 프로젝트를 시작하고 싶어 하는 분들 말이죠.
스레드, X, 링크드인, 유튜브, 주간 성구, 인디해커랩 뉴스레터를 통해 제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다 보니,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응원해 주시더라고요.
비슷한 길을 걷는 사람들
무엇보다 저와 같은 길을 걸으려는 분들이 정말 많다는 걸 깨달았어요. 직장을 다니면서도 나만의 것을 만들고 싶어 하고, 언젠가는 독립을 꿈꾸는 분들이요. 하지만 대부분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어떤 순서로 준비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하시더라고요.
최근 이런 질문들을 자주 받게 되었어요: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혼자 개발할 때 막히면 어떻게 하세요?"
"첫 번째 프로덕트는 어떻게 정하셨나요?"
멘토링을 시작한 이유
이런 질문들을 받으며, 제가 겪었던 시행착오들을 공유하고 싶어 멘토링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완벽한 답을 가지고 있는 건 아니에요. 아직 저도 배워가는 과정이고, 실패하는 일도 많거든요. 하지만 적어도 제가 지나온 길에서 겪은 문제들은 미리 알려드릴 수 있을 것 같아요. 그리고 무엇보다 혼자가 아니라는 걸 느끼게 해드리고 싶어요.
혼자 하다 보면 막막한 순간들이 있잖아요. 그럴 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다면 좋겠다는 마음입니다 :)
궁금한 점이 있으시거나 상담이 필요하시면 언제든 연락 주세요.
성구의 인디웨이 멘토링